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할리 퀸 (문단 편집) === [[조커(DC 코믹스)|조커]]와의 관계 === >할리: 사실 장난치는 게 즐겁긴 했지만, 여자란 인생에서 더 큰 걸 원할 때가 있는 법이거든. 내가 원하는 건 사랑하는 사람과 정착하는 거고! >배트맨: 너랑 조커를 말하는 건가? >할리: 그렇고 말고! >배트맨: (크게 웃는다.) >할리: 네가 웃는 건 본 적이 없는데. (배트맨이 계속 웃는다.) 맘에 안들어. (배트맨이 더 크게 웃는다.) 그만둬! 소름끼쳐! >배트맨: 이런 멍청아. 조커는 자신을 제외하고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아. 현실을 봐, 할리. 조커는 그저 탈출하려고 너를 아캄에 들어왔을 때부터 가까이 지내준 거야. >할리: 그렇지 않아... 아니야. 아니야! 그는 그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은 사실들을 나에게 알려주었어! >배트맨: 무슨 얘기였나, 할리? 학대하는 아버지에 대한 얘기였나? 아니면 주정뱅이 어머니? 그렇지, 집 나간 고아 얘기도 빼놓을 수 없겠지. 그는 그런 이야기들로 동정을 많이 얻었어. >할리: 그만해! 너 때문에 너무 헷갈린다고! >배트맨: 그 때 가석방 관찰관에게 뭐라고 했더라? 오, 그렇지... "내 아버지가 정말로 행복했던 모습을 본 적은 단 한번이야. 그는 내가 7살일 때 나를 아이스쇼에 데려갔어." >할리: 서커스... 그는 서커스라고 했어. >배트맨: 그런 이야기들은 그에게 수만 개 있어, 할리. 마치 코미디언처럼, 소재로 쓸 만한 것이라면 그는 뭐든 이용한다고. >할리: '''(울면서) 너는 틀렸어! 내 푸딩은 날 정말로 사랑해! 네가 문제야! 항상 있었어. 우리 둘 사이엔 항상 네가 가로막고 있었어! 너만 아니었으면 우린 행복했을 거야! 이제 네가 죽고 나면 모든 것이 옳게 될 거야!''' >배트맨: 네가 이런 짓을 했다는 걸 그가 못 믿어할 거라는 걸 빼면 말이지. >할리: 뭐? 다, 당연히 믿을거야... >배트맨: 내가 죽었다는 걸 조커가 무슨 수로 알지? '''저 피라니아들이 날 잡아먹고 나면 남는 건 뼛조각과 옷조각 뿐일텐데? 그런 건 누구나 조작할 수 있어.''' 네가 내 벨트를 갖고는 있지만 그게 내 몸과 똑같지는 않지. 그 놈은 관심도 없을거고, 너도 증명할 수 없을거야. > - 최초의 할리 퀸 오리진 이야기를 다루는 <[[Mad Love]]> 中[* 직후 할리는 초조해하다 결국 조커에게 전화를 건다. 재밌는 것은 할리에게 연락을 받고 대경실색하여 차를 미친듯이 땡겨 번개같이 도착한 조커는 자신 말고 할리 퀸이 배트맨을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을 듣고 "농담은 농담으로 들었어야지, 멍청아!!"라며 생참치로 할리를 후려갈겨 창 밖으로 떨어뜨려버린 뒤 배트맨을 천장에서 끌어내려주고 '저희 애가 폐를 끼쳤네요'라고 사과까지 한다. 하지만 얼마 안가 "생각해보니 이런 기회 또 언제 오겠냐." 면서 그 상태로 배트맨을 죽이려 들지만, 배트맨이 역으로 "너는 나를 죽이기까지 가는데 실패했지만 할리는 성공했어!" 라며 도발하고, 이 도발에 걸린 조커는 결국 자기만의 방식으로 배트맨을 죽이기로 하고 배트맨을 놔준다. 이후 정신병원에 입원한 할리에게 꽃다발을 소포로 보내며 할리는 다시 조커에게 빠져든다.][* 참고로 할리는 어처구니 없이 고층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지만 그 와중에도 '내가 농담을 이해 못한 탓이야...'라며 자책한다.]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mdnx0kP7O61rb2curo2_500.jpg|height=500]]||[[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0c847f3e7e1521f8f9179c84d522180e.jpg|height=500]]|| 일반적으로 조커의 사이드킥 포지션을 맡는다. 할리 퀸은 조커를 끈질기게 사랑하고 있으며 계속 노골적으로 애정표현을 하는데, 조커는 기분 좋을 땐 적당히 받아주지만 기분 더러울 땐할리가 조커를 부르는 애칭은 미스터 제이나 '''[[푸딩]].''' 정말 기분 좋을 때의 조커는 '호박 파이'(Pumpkin Pie)라고 할리를 불러준다. 반면 기분 나쁠 때는 "푸딩이라고 부르지 말랬지!" 그래도 조커는 할리를 전혀 싫어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녀가 조커의 살림살이 담당이면서, TAS에서 그녀가 포이즌 아이비랑 떠난 에피소드에서는 조커가 팬티 차림에 [[양말]]을 못찾아 해매는 장면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Udly8ymm2I|#]] 그리고 포이즌 아이비랑 같이 지내는 것을 알게 되자 분개하고 그녀를 되찾으러 가게 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짝사랑|진짜로 사랑을 느끼는 혹은 느꼈던 쪽은 할리 뿐이다.]] 조커는 사실상 할리 퀸을 미치광이로 만든 장본인이며 할리가 [[범죄]]의 길을 떠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데, 할리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아주 잘 알고 있으며 노골적으로 그걸 이용한다. 할리를 방패 삼아 도망치거나 미끼로 쓴 적이 셀 수 없이 많은 데다 여러 이유로 할리를 죽여버리려 한 적 역시 적지 않다. 결국 조커는 할리를 [[호구(유행어)|써먹을 만한 부하]]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는 얘기. 할리 역시 조커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있음을 마음 속으로는 잘 알고 있고 가끔은, 정말 가끔은 이런 조커에게 저항하기도 한다. 그러나 조커가 본색을 드러내더라도 결국 얼마 못 가 다시 조커에게 빠져서 결국 무한 루프. 심지어 '고담 시티 사이렌즈' 활동 중 [[탈리아 알 굴]]이 [[캣우먼]]의 배트맨의 정체에 대한 기억을 지우려는 걸 막았을 때 캣우먼의 배트맨에 대한 사랑을 느끼자 열폭하며 "이번엔 조커를 '''죽여버리겠어'''" 하며 아캄에 갇혀 있는 조커를 찾아갔을 때조차도 막상 조커를 바라보니 좋았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다시 폴 인 러브. 그러나 뒤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조커는 내색만 하지 않았지 어떻게든 할리 퀸을 자신의 그늘안에 가두고자 하였으나 점점 할리퀸의 범죄능력과 조직운영방식이 배트맨과 암흑가에서 인정받게되면서 이에 열폭하여 할리퀸을 죽이고자 하였고 이로인해 할리 퀸도 사정상 조커에게 끌려다니기는 해도 이전처럼 더 이상 조커를 맹목적으로 사랑하지는 않는다. 이 설정은 뉴52에도 적용되어 리부트 이후에는 어느 정도 할리퀸에게 독립심이 생겼다. 여전히 조커를 사랑하지만, 더이상 조커가 시킨다고 해서 뭐든지 하는 의존적인 캐릭터는 아니다. 특히 다시 돌아온 조커에게서 공포를 느끼고 할리 퀸의 애완동물인 하이에나를 광견병에 걸리게하여 할리 퀸을 공격하게 하거나 할리 퀸이 하이에나를 눈물을 머금고 안락사 시키자 쇠사슬로 할리 퀸을 결박시킨 지하실에 자신을 감금과 고문으로 고통스럽게 죽이고자 한 조커에게서 완전히 독립하게된다. 여담으로 조커가 할리 퀸을 감금한 지하실에는 수많은 여자들 해골이 있었는데 이 여자들은 현 할리 퀸 이전의 할리 퀸들로 아마도 조커의 변덕이나 잔혹한 신고식을 이기지 못하고 죽은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조커도 할리 퀸에 대한 소유욕이 있는지 뉴52 이전에는 할리 퀸 베프인 포이즌 아이비를 죽이고자 하였고 뉴52 이후는 할리 퀸과 애인 관계인 데드샷을 질투해 죽이려고 한다. 즉 할리 퀸이 자신에게서 벗어나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뉴52 리부트후 아만다 월러의 말에 의하면 할리 퀸이 조커에게 의존하는 것 같지만 오히려 조커가 할리 퀸에게 의존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그동안 수많은 할리 퀸이 있었지만 유일하게 조커의 잔인한 시험들에서 살아남고 조커의 광기에서 자신만의 정신세계를 가진 할리 퀸은 지금의 할리 퀸 할리 프랜시스 퀸젤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라이벌로서 배트맨이 조커에게 있어 최고의 호적수라면 할리 프랜시스 퀸젤은 조커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여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